박나래 ‘짠한형’ 출연 장면 재조명
신동엽 “거기에 취해 있지 마” 조언
제작진이 촬영 마무리하자 아쉬움 표해

방송인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짠한형’ 출연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박나래 양세형 {짠한형} EP. 82 고삐 풀린 텐션! 감자탕집에서 또 레전드 갱신ㅋㅋ”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박나래와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날 박나래는 신동엽을 향해 “동엽신이 내 롤모델이고 나는 ‘여동엽’이 돼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동엽신이 기억할지 모르겠는데 ‘나래야 네가 웃길 사람은 현장에 있는 사람이 아니고 카메라 너머에 있는 시청자야. 거기에 취해 있지 마‘라고 했다. 그때 내가 완전 때려 맞은 거다”라고 회상했습니다.

또한 “여기에 있는 사람들 웃어주면 막 신나서 막 하는데 생각해 보면 그게 다가 아닌데 내가 그때 너무 취해있을 때였다”라며 “원래도 동엽신을 너무 좋아했지만 그때 ‘이 사람을 믿고 무조건 가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날 제작진이 촬영을 마무리하기 위해 “저희 슬레이트 칠게요”라고 말하자 박나래는 “왜요? 우리 할 얘기 많은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제작진들도 술 먹는 프로그램이니까 점점 누군가 취하면 더 이렇게 막 재밌게 찍으려고 하는데, 나래가 취하는 모습을 보이니 다들 점점 ‘자! 그만그만 이제. 촬영 끝’이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그러나 박나래는 제작진 쪽으로 다가가 “왜 일어나는 거예요”라고 말하며 재차 아쉬움을 표현했는데요. 이어 “그럴 거면 나를 부르지 말았어야지. 난 분명히 얘기했다. 난 분명히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고사한다고 얘기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하고,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주장하며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가 ‘주사 이모’에게 링거를 맞는 등 불법 의료행위가 있었다는 의혹까지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박나래 측은 “박나래의 의료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 될 부분이 전혀 없다”라며 “바쁜 촬영 일정으로 내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퇴직금 수령 이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의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했고, 이에 따른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 원 규모에 이르게 되었다”라고 반박하며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를 상대로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고소장을 지난 9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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