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남친 발언 재조명
“내가 제일 못 하는 게 밀당이다”
“연하남한테 약하다”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르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전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남겼던 발언까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당시 그는 밀당에 서툴고 연하에게 약하다고 털어놓은 바 있어, 현재의 논란과 맞물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반려견 복돌이를 훈련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연애관을 자연스레 언급했습니다. 방송에서 훈련사는 박나래를 향해 “단호할 때는 단호해야 한다. 밀당을 해야 한다”라고 가르쳤는데요.
이어 “보호자가 행복해야 복돌이도 행복하다. 절대 복돌이한테 발목 잡히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내가 제일 못 하는 게 밀당이다. 밀당이 됐으면 시집을 갔겠지”라며 자조 섞인 웃음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내 인생 가치관을 바꿔야겠다. 나는 발목 잡히는 게 특기다. 다 퍼주고, 버림받고“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연하남한테 약하다”라는 발언까지 더하며 자신의 연애 패턴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나래는 “밀당이라는 걸 해 본 적이 없다. 당기고 당기기만 했다. 밀어본 적이 없다”라며 “근데 강아지랑 밀당을 해야 한다니. 사람이랑도 못 해 본 것”이라고 밀당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이 같은 박나래의 호소에 전현무는 “복돌이한테 너무 잘해주기만 한다. 나래의 연애 스타일과 비슷하다. 복돌이가 의지하게 해줘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해당 장면은 방송 당시 가벼운 연애 토크로 소비됐지만, 전 남자친구와 관련한 금전 의혹이 제기된 이후에는 전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최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로부터 폭언과 술자리 강요는 물론, 상시적인 개인 심부름과 진행비 미지급, 파티 뒷정리 지시 등 이른바 ‘갑질 피해’를 겪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사 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시술 정황까지 거론되며 사안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1인 기획사 미등록 논란과 함께, 일부 직원들은 4대보험 혜택을 받지 못했지만 박나래의 어머니와 전 남자친구는 가입돼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특히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 A 씨를 회사 직원으로 허위 등재하고 급여를 지급했으며, 전세 보증금 명목으로 회사 계좌에서 3억 원을 송금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파장이 커졌습니다. 논란이 연쇄적으로 불거지면서 박나래는 현재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상태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과거 방송에서의 “다 퍼주고 버림받는다”라는 발언은 의미심장하게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능에서 웃고 넘겼던 말이 이렇게 돌아올 줄 몰랐다”, “이렇게 재조명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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