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이재용, 근황 공개
현재 아내와 재혼 후 득남
위암 완치 판정까지

깔끔한 진행과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MBC를 대표했던 간판 아나운서 이재용.
1966년생인 그는 1992년 MBC에 입사한 이래 ‘불만제로’, ‘기분 좋은 날’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죠.
하지만 대중에게 비춰진 엘리트 아나운서의 화려한 모습 이면에는 초혼의 실패와 투병, 그리고 재혼을 통해 얻은 소중한 행복까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우여곡절이 숨어 있었습니다.

이재용은 2003년, 결혼 11년 만에 첫 번째 부인과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어요.
당시 이혼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고, 그는 묵묵히 방송 생활에 매진해왔죠.
그러다 2010년, 3살 연하의 플로리스트 김성혜 씨를 만나 재혼하며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됩니다.
두 사람은 진심 어린 만남 끝에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지만, 행복은 그리 쉽게 허락되지 않았어요.

재혼한 지 불과 1년 만인 2011년, 이재용은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판정을 받게 됩니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절망할 법도 했지만, 그의 곁을 지킨 것은 아내 김성혜 씨였다는데요.
아내는 초기 치매를 앓고 계시던 시부모님이 충격을 받으실까 봐 남편의 투병 사실을 철저히 비밀로 부쳤죠.
심지어 아내가 부모님 몰래 병원을 드나들며 간호를 하느라 집을 비우자, 사정을 몰랐던 아버지가 며느리의 외도를 의심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대요.
아내의 헌신적인 간호와 본인의 의지 덕분에 그는 위를 80% 가까이 절제하는 대수술을 이겨내고 기적적으로 완치 판정을 받았어요.

건강을 회복한 이재용 부부에게는 또 하나의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40대 중반의 나이에 얻은 늦둥이 둘째 아들이에요.
첫째와 무려 20살 차이가 나는 늦둥이는 부부에게 삶의 활력소이자 큰 축복이 되었죠.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재용은 배우를 꿈꾸는 11살 막내아들의 영어 연기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어요.
현재 이재용은 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위암 투병 후 배운 제빵 기술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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