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위장결혼 의혹에 입 열어
“결혼했다”라고 단호하게 답해
이후 아내를 향한 애정 드러내

가수 김종국이 ‘위장결혼’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상품 털이 연말 정산’ 레이스로 진행된 가운데, 배지 양도 기회를 걸고 ‘런닝 연말 청문회’가 열리며 각종 의혹과 질문이 쏟아졌는데요.
이날 지난 9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김종국의 청문회가 진행되자 지석진은 “결혼하고 좋은 점 있으면 3가지 말해달라”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김종국은 “3가지로 되느냐”라며 부드럽게 넘겼습니다. 또한 하하가 단점을 묻자 김종국은 “없다”라고 답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본격적인 추궁이 시작되자 유재석은 “사실 결혼 안 했죠?”라고 물었고, 양세찬 또한 “뭐냐. 위장이냐“라고 몰아붙였습니다. 이어 유재석은 “그(결혼식) 이후로 우린 본 적이 없다. 연락하는 것도 본 적이 없다. 진짜 결혼했냐”라고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 공세에 김종국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면서 “결혼했다”라고 단호하게 답하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이어진 질문에서는 사랑꾼 면모도 드러났는데요. 양세찬이 “형수님 사랑하냐”라고 묻자 김종국은 “너무 사랑한다“라고 즉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방송을 보는 내내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센스쟁이”, “결혼하고 더 여유로워졌다”, “유재석 너무 장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9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으며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김종국은 결혼식 당일까지도 장소를 비공개로 유지했으며, 하객들에게도 전날에 장소를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혼식 당일에도 김종국은 담담한 태도를 보이며 “오늘도 다를 게 없다. 평소랑 똑같다. 난 그냥 스케줄 가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결혼 이후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용히 식을 치르느라 많은 이야기를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아내가 조용히 하길 원했고, 나도 관심받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껴주시고 또 응원해 주시고 새로운 출발에 상황을 많이 이해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김종국은 방송을 통해 결혼 후 근황을 전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경실은 ‘좋은 배우자의 조건’으로 자기 몸 관리를 꼽으며 김종국에게 “와이프가 놀라지 않느냐. 운동을 많이 하고 온 날에는 몸이 성난 날도 있을 것”이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어 이경실이 “아내가 근육을 좋아하느냐”라고 묻자, 김종국은 “‘가짜냐 진짜냐’고 묻고는 직접 만져본다”라며 “뿌듯해하고 좋아한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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