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래퍼 빈지노가 강원도 철원에서 1년9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전역했죠. 별도의 행사없이 마중나간 가족들과 지인들의 환영을 받으며 전역한 빈지노. 이날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돌아왔습니다”라며 전역 소식을 전한 가운데 함께 게재한 사진이 화제가 되고있는데요. 60만 현역군인들의 질투를 받고있다는 빈지노의 전역사진 함께보실까요?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는 빈지노의 모습과 눈물을 쏟고있는 스테파니 미쵸바의 모습이 담겨져있죠. 애뜻한 모습에 보는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한편, 빈지노는 여자친구의 남다른 미모덕분에 60만 현역군인들의 질투를 받고 있는데요.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지난 2015년 5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공개연애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인래퍼와 독일인모델이라는 각자 다른 분야에 국적도 다르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5년째 굳건한 사랑을 이어오고있는데요.
독일인 스테파니가 빈지노의 군복무를 기다리고 재회한 모습에 많은 이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죠.빈지노에 이어 스테파니 미초바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빈지노가 전역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는 부대 밖으로 빈지노가 나오자 스테파니 미초바가 달려가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죠.
앞서 스테파니 미초바는 빈지노의 전역을 기대하는 글을 다수 게재했었는데요. 일명 ‘곰신'(고무신, 군복무 중인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연인)들이 쓰는 전역일 계산기 어플리케이션으로 전역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부대로 가면서 떨리는 마음을 SNS로 전했습니다.
빈지노가 국가의 부름을 받을 때에도 스테파니 미초바는 함께였죠. 2017년 5월 29일, 빈지노가 훈련소에 들어갈 때까지 스테파니 미초바는 가장 가까이서 응원을 보냈고 SNS에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라는 글과 함께 빈지노와 찍은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기도했었는데요.
휴가 때마다 두 사람은 애정전선을 더욱 굳건히 했습니다. 스테파니 미초바와 빈지노는 휴가때마다 함께 찍은 달달한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남자 친구가 없어도 그의 앨범을 홍보하며 ‘곰신’에 100%적응한 그녀의 모습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기도했습니다.
5년동안 변치않는 사랑꾼 여자친구를 가진 빈지노. 하지만 그도 스테파니만큼 유명한 사랑꾼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오랫동안 장거리 연애중인 두사람, 빈지노는 매번 그녀가 한국에 오는 날에 맞춰 휴가를 쓰는건 물론 그녀를 위해 직접 공항으로 마중을 나갔습니다. 당시 그는 꽃과 함께 마중가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많은이들의 질투를 사기도했죠.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꽃신을 신은 스테파니 미초바는 물론 만기 전역한 빈지노를 향한 대중의 호감도도 곱절 이상으로 높아졌는데요. 빈지노는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 공식 SNS를 통해 “쓰임을 당하고 왔다. 다시 쓰임 당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기대 많이 해 달라. 작업 열심히 해서 조만간 좋은 노래 가지고 나오겠다. 그 전에 여행도 다녀오고 시간을 걸릴 수 있다”며 활동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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