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1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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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집에서 빌린 회칼 들고 오디션장 찾아갔던 무명 여배우의 정체 강혜정은 1998년 드라마 ‘은실이’에 출연하며 처음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십 대 시절 강혜정의 풋풋한 미모와 함께 주인공인 ‘은실이’를 괴롭히는 배다른 언니 ‘장영채’ 역으로 독기 서린 연기를 선보여 극찬받았다. 2002년에는 시트콤 ‘논스톱 3’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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