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랙 룩을 연출한 시크하고 세련된 여자아이의 뒤태, 그리고 마치 배트맨이 타는 차를 연상케 하는 매트블랙의 슈퍼카.
이 사진은 29일 대만 스타 주걸륜이 자신의 SNS에 공개한 것입니다. 사진 속 차는 주걸륜의 것이고, 여자아이는 주걸륜의 큰딸이죠. 가장 아끼는 딸, 그리고 최고급 슈퍼카를 동시에 자랑(?)한 주걸륜은 이런 에피소드를 전했는데요.요 며칠 딸을 데리고 음악 시험을 보러 갔었는데 선생님이 딸에게 ‘주걸륜처럼 되렴’이라고 했어요. 집에 돌아오니 내 위상이 높아졌죠. 딸을 데리고 몇 번 더 시험을 보러 가야 할 것 같네요.밖에서는 중화권을 대표하는 톱스타지만 집에서 딸에게는 그런 대접을 못 받았던 모양입니다…;;사실 예전부터 주걸륜의 딸 사랑은 대단했습니다. 딸이 태어난 뒤 주걸륜은 딸을 위해 곡을 쓰기도 했고, 딸이 연예계의 밝은 면만 봤으면 좋겠다며 딸의 연예계 진출을 결사 반대하기도 했죠. 딸을 낳은 뒤 가진 앨범 발매 기자회견에서는 이런 말도 했습니다.딸은 나의 가장 충실한 팬이에요. 내 노래만 들으면 좋아서 덩실덩실 춤을 춰요. 다른 노래를 들으면 이렇게 반응하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려고 다른 외국 가수의 노래를 들려줬는데 그렇게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안심이 됐죠. 첫돌이 된 딸이 자신의 팬인 것 같다며 그렇게 좋아했던 주걸륜인데..과거를 다 잊고 만 딸은 6살이 돼 선생님의 말을 듣고서야 아빠를 인정해줬네요.2015년 14살 연하의 모델 쿤링과 결혼한 주걸륜은 같은해 첫딸 해서웨이를, 2017년 아들 로미오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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