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부동산 투자로 성공한 웹툰 작가 기안84. 성공의 지표라 할 수 있는 ‘건물주’다.
최근엔 유튜브 채널도 개설했다. 웹툰에 방송에 개인채널까지, 말 그대로 승승장구 중이다.
기안84의 시작은 2008년 웹툰 ‘노병가’였다. 이후 ‘패션왕’ ‘복학왕’ 등을 히트시키며 자수성가했다.
2016년부터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를 통해 방송인으로도 활약 중이다. 만화 출판업 회사의 대표이기도 하다.
기안84는 다양한 웹툰 작품을 성공시키면서 손에 꼽히는 ’성공한 웹툰 작가‘다. 본업에서의 성공도 성공이지만 그가 보여주고 있는 인생의 성공기 역시 주목되는 이유가 있다.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을 통해 화려하지 않은 싱글라이프를 가감없이 선보이고 있다. 그게 기안84의 인기 비결이다.
연예인이 아니어서 꾸밈없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고,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일상은 자연스러워서 친근했다.
평범해서 인기를 얻은 기안84가 남다른 건, 건물주라는 점이다.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부동산 부자‘가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했다.
지금까지 제가 살아왔던 집들을 잘 좀 버무려서 얘기해 보고자 준비했습니다.
(기안84, 유튜브 채널)
기안84의 말을 빌리자면, 8만원 일용직으로 시작해 이말년과 시작한 상수동 반지하가 그의 시작이었다.
햇빛을 안 받으니 사람이 우울해진다. 비가 오면 곰팡이가 풀 자라듯 올라왔어요. 그래서 강원도로 갔어요.
이후 아파트 전세를 마련했다는 기안84, 마음이 편안해지고 욕망이 없어져 또 이사를 결심했단다.
그러던 중 평소 꿈꾸던 드림하우스를 발견하고 전세로 살아보고자 했다. 그게 66층짜리 메타폴리스였다.
반지하 곰팡이 집에 살다가 헬스장, 도서관, 골프장 다 있는 50층 56평 집까지, 그야말로 차근차근 키워온 부동산 자산!
열심히 산 것 같아 뿌듯해요. (기안84, 유튜브채널)
그는 2019년 11월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46억원에 매입하기에 이른다.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건물값이 폭등해 현재 시세는 6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늘 집에서 굴러다닐 것 같은 이미지이지만 사실 자기관리가 철저하다는 게 반전. 평소 꾸준한 조깅은 물론 무에타이를 연마하며 체력을 키운다.
MBC 유튜브 채널인 엠드로메다에서 방영 중인 건강 프로젝트 ‘말년을 건강하게’에서도 에이스로 활약 중이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하기도 했다.
그의 체중은 84.2kg. 기안84는 한 달간 10kg을 감량하겠다고 약속했고 최근 날렵해진 몸매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복근84. 다시 만난 복근. 남한테 자비롭고 나한테는 엄격한 40대 미혼으로 들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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