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BS ‘원 더 우먼’에서 여신 미모를 뽐내고 있는 이하늬. 그는 어느덧 내년이면 불혹이다!
세월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동안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이하늬가 오랜 세월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는 뷰티 습관 5가지를 알아봤다.
#1 채식 지향
이하늬는 이효리와 마찬가지로 생선은 먹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이었다. 단백질 분해 능력이 떨어져 고기를 못 먹는 동생을 보며 20살 때부터 채식을 시작했다고 한다.
완벽한 채식을 고집하기 보다는 체질에 맞게 ‘채식주의’를 지향하고 있다고.
옛날에는 비건 제품이 아니면 안 된다는 틀에 갇혀있었어요. 고기를 12년 정도를 안 먹었는데 지금은 먹어요. 나에게 자유와 유연함을 허락해줬다고 생각해요. (이하늬, 유튜브 ‘문명특급’에서)
그의 SNS에는 비건 식단 사진이 종종 올라온다. 최근엔 채식 베이킹까지 섭렵했다..!
음식을 먹으면서도 디톡스가 된다는 걸 알게 해준 음식들! (이하늬 인스타그램)
#2 7스킨법
이하늬는 10대 때부터 피부 특히 리프팅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
수분 부족은 곧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며 그가 살짝 공개했던 ‘7스킨법’은 지금도 유명한 피부 관리법이다.
‘7스킨법’은 세안 후 화장솜에 묻힌 스킨으로 피부를 가볍게 닦아준 후, 스킨을 손에 조금 덜어 피부에 두드려 흡수시키는 과정을 6번 반복하는 것이다. 이렇게 스킨을 총 7번 피부에 흡수시키면, 피부 속당김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3 요가·필라테스
키우면 키우는 대로 커질 수 있는 몸이라 매일 원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어요. (이하늬, 매체 인터뷰에서)
이하늬는 먹으면 먹는대로 살이 찌는 체질이라 평소 요가,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며 몸매 관리를 한다고 한다.
촬영 틈틈이 대기실에서 밴드를 이용한 요가 동작을 하는 그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몸이 좋은 컨디션으로 유지가 안 되면 좋은 연기를 할 수도 없고 좋은 에너지를 낼 수가 없어요. 좋은 에너지를 유지하려면 몸이 첫 번째예요! (이하늬, 매체 인터뷰에서)
이하늬는 최근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을 마치기기도 했다.
오늘 실기시험까지 TL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 모두 마쳤습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시간들이었습니다.
체력과 마음의 사점들을 넘는 순간들의 연속이었지만 본래 먹었던 마음 잃지 않고 달려온 저에게 오늘은 셀프 토닥토닥해주고 싶네요. (이하늬 인스타그램)
이하늬가 필라테스를 시작한 이유는 ‘가야금’ 때문이라고 한다.
오랫동안 가야금 연주를 하면서 척추가 돌아가 있었어요. 뼈가 휘어져 있었고 한쪽에 통증과 마비 증상이 같이 왔었어요. 통증은 기본으로 안고 가야 하는구나 생각했었는데..
필라테스는 옷을 입기 전에 입는 ‘속옷 같은 운동’이더라고요. 몸의 틀어진 곳을 잡아놓고 운동하면 건강하고 바르게 운동할 수 있어요! (이하늬,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4 셀프 마사지
이하늬의 탄탄한 피부의 비결은 바로 ‘셀프 마사지’에 있다. 그는 과거 소주잔을 활용한 셀프 마사지 법을 공개한 바 있다.
소주잔으로 턱이나 목에 늘어진 살을 리프팅 해줘요. 얼굴 좌우대칭이 맞지 않는 분들은 대부분 굳은 근육 때문이에요. 팔자나 미간 주름이 고민이시라면 집에 있을 때 틈틈이 술잔으로 부드럽게 긁어주듯 마사지해보세요! (이하늬,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얼굴 주름 관리 외에도 바디 피부와 바디 라인 관리를 위해 매일 밤마다 은밀한(?) 마사지를 하기도 한다는데..!
잠들기 전 숙면을 취하게 하는 오일들을 모아 마사지를 해요. 민망하지만 다 벗고 ‘데콜테 셀프 마사지’를 해요. 유선, 목선까지 마사지해주면 뭉친 목, 어깨, 가슴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어요. (이하늬,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5 절대 굶지 않기
오랜 시간 ‘다이어트’와 씨름해온 이하늬. 그에겐 철저히 지키는 다이어트 수칙이 있다고 한다. 바로, 굶지 않는 것!
대학교 시절 15일까지 굶어봤어요. 무작정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에 친구와 함께 굶었는데 어느날 친구가 ‘하늬야 나 가야금 줄이 안 보여’라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절대 그런 방법을 쓰지 않아요. 20대 초반까지나 가능한 이야기였죠. (이하늬,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하루 세끼 꼬박 건강식으로 챙겨 먹는 것은 그에게 이제 일상이 됐다. 특히 아침을 거르지 않는 것이 그의 비결이라고!
새벽 3~4시에 2시간 자고 나오더라도 혹은 30분 정도만이라도 시간이 나면 잠을 포기하고 도시락을 싸요. 아침을 거르기 쉬운데 그런 걸 피하기 위해 간단하게 도시락을 싸서 아침은 꼭 그걸로 해결하려고 해요! 제가 부지런한 편은 아닌데 이것만큼은 꼭 해야겠다는 습관 중 하나예요. (이하늬, 매체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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