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교제 중인 이다해 세븐
데이트 사진 공개해 화제
반려견과의 근황 알려와 눈길
배우 이다해가 가수 세븐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나타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지난 24일 이다해 반려견 인스타그램에 “나의 영원한 미모 경쟁상대”라는 문구와 함께 근황을 알리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븐이 반려견 그레이튼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세븐은 인자한 표정과 함께 반려견을 어루만지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이다해는 “난 크게 안 좋아하는데 이분은 날 왜 이렇게 좋아하지? 쳇!”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데이트 근황을 알려온 이다해와 세븐은 지난 2016년부터 열애 사실을 인정해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동반 출연해 첫 만남부터 이별 위기까지 솔직히 털어놓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이다해와 세븐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에 나섰다. 처음엔 세븐에게 호감이 없었다는 이다해는 세븐의 적극적인 구애에 점차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과거 비밀 연애를 즐겼다던 두 사람은 놀이공원에서 가면을 쓰고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세븐이 자신을 알아보는 팬이 다가오자 이다해를 내팽개치고 줄행랑을 친 이유에 관해서도 설명한 바 있다.
세븐은 당시 “나는 알아봐도 다해는 알아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날 따라오게끔 도망간 거다”라고 해명해 웃음보를 터뜨리게 했다. 또한 이다해 집에 인사드리러 온 세븐은 이다해 어머니 음식에 “어머니 합격!”이라며 넉살을 부린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수 세븐은 지난 2015년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포기한 후 기획사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당시 엔터 사업을 위해 서울 마포구의 부동산을 매수했는데 현재 사옥의 시세는 약 70억 원 이상으로 책정되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세븐의 연인 이다해는 최근 골프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으로 공개하면서 팬들과 소통 중이다. 현재 이다해는 SBS FiL 예능 프로그램 ‘뷰티풀‘(Beauty-Full)에서 MC를 맡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면서도 사랑을 지키고 있는 세븐과 이다해 커플, 이들의 데이트 근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로부터 앞으로 그들이 어떠한 행보를 이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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