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
걸그룹 모모랜드 출신
드라마 ‘금수저’ 출연
드라마 ‘금수저‘에서 악녀로 활약하고 있는 모모랜드 출신 연우가 반전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22일 연우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려 금수저 데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우는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다. 연우는 검은색 원피스와 짧은 단발머리를 하고 한 손으로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있다. 특히 뚜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연우의 게시물에 “언니 왜 이렇게 예뻐요” “얼굴이 핸드폰보다 작네” “금수저 꼭 본방사수할게요. 연기 좀 무서워요” “제 생존 필수 요소는 물 공기 연우 님입니다” 등 주책 댓글을 달았다.
연우는 MBC 드라마 ‘금수저’에 출연 중이다. 그는 ‘금수저’에서 연예인 뺨치는 미모에 성적도 1등급인 재벌 집의 외동딸 오여진 역을 맡았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되는 인생 이야기다. 걸그룹 다이아의 정채연, 비투비 육성재가 함께 출연했다.
연우는 지난 2016년 걸그룹 모모랜드로 데뷔했다. 그는 연기자를 꿈꿨지만 소속사를 옮기게 되면서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됐다. 모모랜드 멤버로 활약하던 연우는 지난 2019년 11월 공식적으로 모모랜드를 탈퇴했다.
그는 2022년 1월 19일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걸었다. 2020년 드라마 ‘터치’ ‘앨리스’ ‘라이브온’ ‘바람피면 죽는다’ ‘달리와 감자탕’ 등에 출연했으며 ‘바람피면 죽는다’ ‘달리와 감자탕’에서는 주연을 맡았다.
연우는 걸그룹으로 활동할 당시를 좋게 기억하고 있다. 한 인터뷰에서 연우는 “무대에서 많이 빛났던 것 같다. 데뷔 전부터 춤을 잘 못 췄고 자신감도 없었다. 그런데 무대 위 모습을 가끔 모니터로 보면 내가 반짝반짝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연기자로 전향한 것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방향을 바꾸면서 많이 힘들었다. 같은 결이지만 다른 길을 가게 된 사람은 많지 않다.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고 어떻게 이런 순간을 넘겨야 하는지 참고할 만한 분들도 없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런 힘든 시기에 가장 힘이 되어준 사람에 대한 질문에 연우는 “팬분들이 많이 도와줬다. 예쁜 말, 좋은 말 보내주시면서 감정적으로 많이 일으켜 세워 주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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