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대학 축제 초대 가수로 등장
초록 베레모 쓴 해린 비주얼 눈길
과거 외모로 여러차례 화제되기도
뉴진스 멤버 해린이 대학교 축제에서 우월한 미모를 뽐내 화제다.
지난 10월 27일 뉴진스는 건국대학교 축제에 초대 가수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화제가 된 건 뉴진스 멤버 해린의 비주얼이었다.
해린은 긴 생머리와 가지런하게 정돈된 앞머리 위로 초록색 베레모를 써 귀여움을 뽐냈다. 특히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고양이처럼 올라간 눈매와 베레모 옆으로 튀어나온 쫑긋한 귀가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축제를 즐기는 해린의 무대 위 사진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화제가 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았다.
마치 아기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해린의 비주얼에 네티즌들은 “해린 너무 예뻐서 눈물 난다”, “어떻게 사람이 아기 고양이?”, “베레모 왜 이렇게 잘 어울림? 평생 써줬으면”, “너에게 닿기를 사와코 실사판이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해린의 독보적인 비주얼은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커다란 눈에 올라간 눈꼬리, 매력적인 삼백안, 날렵한 콧날로 특유의 도도하고 앙칼진 분위기를 가진 해린은 ‘아이돌 판 역대급 고양이상’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특히 뉴진스의 데뷔곡 활동 당시 무려 15개의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등 독보적인 미모와 컨셉 소화력을 뽐냈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은 우스갯소리로 ‘해린 머리로 코디가 인형 놀이를 하는 것 같다’며 컨셉을 가리지 않고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는 해린의 뛰어난 비주얼을 극찬하기도 했다.
실제로 동그란 두상과 갸름한 턱선을 가진 해린은 히메컷, 땋은 머리, 뿌까 머리, 반묶음 등의 스타일을 거뜬히 소화하는 것은 물론, 앞머리의 유무나 머리 색깔의 변화에도 기복 없이 훌륭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또 해린은 비주얼만큼 아름다운 인성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7월 본격적인 데뷔를 알린 뉴진스의 컨셉 포토와 티저가 공개될 무렵,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린의 과거 미담 글이 게재됐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나 뉴진스 해린이랑 친구였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중학교 시절 해린과 친구였다고 주장하는 A씨는 해린의 출신학교인 평촌중학교 졸업사진과 수련회 때 찍은 사진을 증거로 첨부했다.
A씨는 “(해린이) 중1 때부터 학교에서 예쁜 걸로 유명했다“라며 “친해져 보니까 진짜 내가 본 사람 중에 제일 여리고 착한 애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냥 말하는 것도 욕 일절 안 하고 예쁜 말들로만 조곤조곤 말하는데 얼굴도 마음도 너무 예뻐서 그걸로도 유명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A씨는 “기분 나쁠 수도 있는 상황에도 웃으면서 괜찮다고 넘긴다던가 친구들 말에 리액션 기분 좋게 해주고 늘 웃으면서 대화하고 그랬었는데 진짜 완벽한 아기 천사였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해린이 진짜 조용하고 착했다. 그리고 화장 하나도 안 했었는데 독보적으로 예뻤다. 과거 논란이 뜰 여지가 티끌만큼도 없을 정도로 너무 착하고 여린 친구였기에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짧게나마 써본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해린이 속한 뉴진스는 지난 7월 22일 ‘Attention’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며 정식 데뷔했다.
데뷔 앨범으로 음악 방송 5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이례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외에도 각종 시상식에서 넥스트 리더상과 핫 루키 상을 휩쓰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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