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5대 얼짱 출신
영화배우 전지현
광고 촬영 근황 알려와
전지현이 오랜만에 ‘CF 여왕’다운 모습을 보이며 근황을 전해왔다. 최근 전지현은 자신이 모델로 있는 브랜드의 광고 영상과 화보를 통해 여전히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전지현은 연말을 맞아 로맨틱한 무드가 물씬 풍기는 빨간색을 기반으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광고 영상 속에선 캐럴을 흥얼거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나이를 거슬러 올라간 듯한 발랄한 매력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최근 전지현은 과거 소속사 대표가 설립한 이음해시태그로 이적했으며 지난해 연말 종영한 tvN 드라마 ‘지리산’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하고 있다. 오랜만에 근황이 전해지자 그의 프로필에 관해서도 관심이 쏠렸다.
과거 중학생이었던 전지현은 이른바 ‘강남 5대 얼짱‘으로 불리며 남다른 외모로 데뷔 이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올랐었다.
예쁜 외모뿐만 아니라 같은 학교 1년 선배였던 옥주현은 “전지현의 합창 지도를 한 적이 있는데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쟤는 진짜 끝장을 보는 성격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해 남다른 열정의 소유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옥주현에 따르면 합창대회에서 2등까지 올랐는데 여기에 전지현의 노력이 한몫했다고.
이러한 전지현은 중학교 3학년 때 모델로 활동하던 지인을 따라갔다가 패션잡지 ‘에꼴’의 표지모델로 캐스팅이 되어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하였다. 또한 이를 눈여겨본 싸이더스의 정훈탁 대표의 눈에 들어 1년간 연기 특훈을 받으며 여러 편의 광고에 등장하였다.
광고 모델이었던 전지현을 본 오종록 PD는 1998년 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에 캐스팅 제의를 했고, 이를 통해 드라마 데뷔를 해 현재 예명인 전지현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때 SBS 인기가요의 MC로도 발탁되기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로부터 1년 뒤인 1999년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던 전지현은 영화 ‘화이트 발렌타인’에 출연하며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마쳤다. 비슷한 시기에 전지현은 삼성 마이젯 프린트 광고에 출연해 테크노 댄스를 선보여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 대로를 달리던 전지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 ‘도둑들’ ‘암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2’에 출연해 유명 배우 스타덤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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