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교수 이인혜
생후 170일된 아들 육아
출산 후 고민 밝혀
어린이 합창단으로 시작해 연기를 하다 교수까지 된 여배우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엄친딸’ 배우 이인혜입니다.
27일 TV조선 예능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한 교수 겸 배우 이인혜는 생후 170일 된 아들 육아 현장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42세의 늦은 나이에 첫 아이를 얻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이인혜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이인혜는 1981년생으로 올해 43세입니다.
1991년 MBC 어린이합창단으로 데뷔한 후 한 드라마 제작진의 눈에 띄어 연기를 시작했는데요.
‘매직키드 마수리’, ‘쾌절춘향’, ‘광개토대왕’ 등으로 주목을 받아 다양한 드라마와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했습니다.
활동하면서 ‘엄친딸’ 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이인혜의 어머니 임영순은 한국무용 인간문화재로 이인혜가 아역 시절때부터 번 돈을 제태그 해줘 대학생 때 건물주로 만들어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인혜는 그러던 2009년, 28세에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도중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방송연예탤런트학부의 겸임교수 임용이 되며 ‘연예인 최연소 교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는데요.
이후 지금은 경성대학교 산학혁신융합대학 AI미디어학과 조교수직을 맡고 있습니다.
그러던 2022년 8월 이인혜는 1살 연하의 치과의사와 결혼을 했는데요.
결혼 후 1년만인 2023년 아들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42세로 늦은 나이에 출산을 한 것인데요.
최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절친 한채영에게 출산 기념으로 몸보신 요리를 대접받으며 “출산한지 50일만에 첫 외출이다. 사회와 단절돼 외로움을 느꼈는데 너무 뭉클하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퍼펙트 라이프’ 방송에서 이인혜는 “(아이를 낳으니)발목과 골반, 팔목 등 온몸이 다 아프더라.”며 “ 씻을 때는 머리카락도 엄청나게 빠진다”며 출산 후 고민을 토로했는데요.
이어 “아이낳고 엄마도 나도 자유시간이 없었는데, ‘남편 찬스’로 친정에서 하루 푹 쉬게 됐다”며 힐링 영상을 방송에서 보여줬습니다.
남편과 결혼을 잘했다고 생각한다는 이인혜는 “새벽에 내가 피곤할까 봐 신랑이 수유해주기도 한다. 내가 모유 수유를 하고 있을 때는 등을 받쳐주며 센스 있게 도와준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인혜씨가 연예계 최연소 교수, 배우, 엄마로써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 참 멋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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