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조우종
5년간 사내 ‘비밀 연애’
차인 후 아내 붙잡아 결혼 성공
여기, 5년간 사내 연애를 하다가 차인 후, 굴하지 않고 다시 대시해 아내를 얻게 된 스타가 있는데요.
그는 바로 아나운서 조우종입니다.
아나운서 조우종은 동료 아나운서 정다은과 몰래 사내 연애를 했는데요.
두 사람은 복도를 걷는 도중 안거나 손을 잡는 등의 아슬아슬한 스킨십을 펼치며 짜릿한 연애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사내 연애 도중 한 번 헤어졌다고 밝혔는데요.
회사에서 계속 마주치는 상황이 반복되자, 연애의 휴지기가 필요했던 정다은이 조우종에게 이별을 고한 것이었습니다.
조우종은 이별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었어야 했다는데요.
이후 담담해질 무렵, 다시 그녀와 만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바로 두 사람이 라디오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된 것입니다.
정다은은 조우종과의 라디오 스케줄을 계속 거절했지만 결국 라디오를 함께하게 되고,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되는데요.
라디오를 함께하며 정다은은 기분이 싱숭생숭해졌고, 결국 술에 취한 채로 새벽에 조우종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
이에 조우종은 “다시 만나는 게 어떻겠냐”라며 그녀를 설득했다고 하는데요.
정다은은 아직 사랑의 감정이 남았다고 판단했고, 다시 그를 만나보기로 합니다.
결국 다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전과는 달리 꾸준하게 연인 관계를 이어갔는데요.
전보다 더 뜨겁고 한결같은 사랑을 자랑하던 두 사람은 서로가 함께인 미래를 그리게 되고, 결혼까지 골인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2017년 3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을 한 명 두고 있는데요.
조우종은 방송에 출연해 “아직 신혼 같다. 집에 있을 때 더 예쁘다”라며 아내 정다은을 향한 애정을 서슴없이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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