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
대구에서 자란 ‘토종 한국인’
비주얼은 ‘혼혈’ 그 자체
희고 작은 얼굴에 큼직큼직한 이목구비와 깊고 굵은 선이 도드라지는 비주얼을 자랑해 누가 봐도 ‘외국인 멤버’로 보이는 스타가 있다.
‘혼혈’ 그 자체인 비주얼로 마치 서양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스타.
바로 그룹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다.
에스쿱스는 굵은 눈썹 뼈와 쌍커풀진 큰 눈 등 이국적인 외모의 소유자다.
이런 외양적 특징 때문에 에스쿱스라는 이름을 예명이 아닌 본명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그러나 에스쿱스는 대구에서 나고 자라난 대한민국 ‘토종 한국인’이다.
그의 본명은 최승철이며, 활동명 에스쿱스는 본명인 승철과 세븐틴을 뜻하는 ‘S(에스)’, 쿠데타와 대성공을 뜻하는 ‘COUPS(쿱스)’를 합친 것으로, ‘최승철 대성공’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과거 공개된 에스쿱스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 한국인다운 선한 눈매와 부드럽게 떨어지는 라인 등 지금과는 달리 동양적인 면모가 가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콧대가 높았으며, 성장기를 거쳐 가며 눈에 쌍꺼풀이 져 지금의 진한 이목구비가 되었다고 한다.
한편, 에스쿱스는 지난해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구기종목 촬영 중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부상을 당했으며, 전방십자인대파열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최근 “긴 재활 치료와 회복 과정을 거쳐 다시 세븐틴으로 무대에 오른다”라는 활동 복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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