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
원래 이기적·개인주의 강해
“과거에 비하면 ‘인간’ 됐다”
결혼과 출산은 인생의 주요한 사건이다.
여기, 아이를 출산하고 가정을 이루며 과거보다 나은 삶을 살게 됐다고 전한 스타가 있다.
비로소 ‘인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한 그녀는 바로 배우 최지우다.
배우 최지우가 결혼과 출산을 겪은 후 ‘인간’이 됐다며 변화를 밝혔다.
최지우는 27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원시원한 입담을 펼쳤다.
최지우는 출산 후 가졌던 공백기를 언급하며 말하지 않았던 속 얘기를 털어놨다.
그는 “사실 아기 낳고 공백기가 꽤 길었다. 아기 준비하는 기간도 있었고, 아이가 생각했던 만큼 빨리 생기지도 않아서 되게 사람이 좀 작아졌다”라며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밝혔다.
이어 “그래서 힘들어지고 위축되고 그랬는데, 동시대에 같이 활동했던 연예인들을 보면 위안이 되고 응원하게 된다. 나도 굳이 벌써 내려놔야 하는 건 아니니까. 이젠 좀 많이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결혼 전후와 출산 전후 본인이 달라졌음을 언급했다.
최지우는 “애도 키우니까 모범적인 부모가 되어야 하고 더 덕을 쌓아야 할 것 같은 것도 있다. 조금 더 어른이 됐다. 스스로 ‘인간’ 됐다고 느낀다“라며 성숙해진 자기 모습을 돌아봤다.
과거 그녀는 스스로 이기적이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했다고 한다.
남한테 피해를 주지도 않았으나 그만큼 피해받기도 싫어했으며, 도움도 ‘안 주고 안 받자’ 주의였다고 한다.
아이를 낳아 가정을 이루면서 ‘내 사람들을 챙긴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그녀는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지우는 2018년 9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2020년 ’46세’의 나이에 딸을 출산했다.
자칭타칭 ‘노산의 아이콘’이라는 최지우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동안은 물론 ‘탈인간’ 비주얼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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