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
정훈희 “김수미 인간성에 놀랐다”
김수미 시댁도 성품이 ‘명품’
‘시댁’ 하면 ‘시집살이’가 먼저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그런데 여기, 훌륭한 성품의 소유자인 시어머니로 인해 ‘시집살이’ 없이 결혼 생활을 누렸다는 스타가 있습니다.
재력에 성품까지 갖춘 ‘대박 시어머니’를 자랑한 이 스타.
바로, 배우 김수미입니다.
김수미는 방송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30일 방송된 tvN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김수미의 절친이자 히트곡 ‘안개’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정훈희가 출연했는데요.
이날 김수미는 절친한 사이인 정훈희 덕분에 남편과 결혼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미는 남편을 정훈희의 소개를 통해 만나게 됐는데요.
그의 남편은 2년 동안 김수미에게 전화를 걸며 대시했다고 합니다.
정훈희는 이어 김수미의 인성을 칭찬했는데요.
예뻐지려고 노력하는 29~30세에 ‘전원일기’에 출연해 할머니 역할을 맡은 김수미의 연기 열정에 특히 감탄했습니다.
또한 정훈희는 김수미의 시댁 식구들, 시어머니의 성품이 장난 아니라고도 말했죠.
당시 돈 좀 있고 배운 사람들은 연예인은 ‘딴따라’라고 엄청 무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수미의 시댁은 사람을 무시하지 않고 존중했다고 하죠.
이에 김수미는 “당시 시댁에 법무부 장관 삼촌이 있었는데, 그분이 ‘우리 집 며느리들은 다 교수인데 연예인이 들어오게 돼서 환영한다’라며 반겼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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