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남편 직업은 소상공인
섬나라 세이셸에서 둘만의 언약식
일반적으로 ‘결혼식’ 하면 대부분 화려한 이미지를 떠올릴 텐데요.
프러포즈부터 웨딩홀, 드레스, 반지 등등 따지고 챙겨야 할 것이 한둘이 아니죠.
그래서일까요? 이 스타는 프러포즈도 반지도 결혼식장도 없이 남편과 둘만의 ‘언약식’으로 평생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의 작은 섬에서 결혼했다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가수 나르샤입니다.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결혼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나르샤는 유튜브 ‘우하머그’ 채널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재친구’에 출연해 시원시원한 입담을 뽐냈는데요.
그녀는 남편에게 프러포즈도 못 받았고 결혼반지도 없는 상태로 결혼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르샤의 남편은 과거 1세대 온라인 쇼핑몰 패션사업을 오랫동안 했다고 하죠.
지금은 직업이 소상공인이라고 하는데요.
나르샤는 남편과 약 1년 6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합니다.
교제 당시에는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서로 없었으나, 연애를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됐다고 합니다.
나르샤는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 않고 남편과 둘이서 여행 간 것을 결혼으로 대신했다는데요.
그녀는 “여행 가서 둘이 사진 찍은 게 결혼식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에게는 해당 사진을 찍은 날이 두 사람의 ‘결혼기념일’이라고 하죠.
나르샤는 2016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편과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에서 둘만의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가족 모임을 하고 그룹 멤버들도 초대해 결혼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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