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헌
리즈시절 인기 언급
“지하철 타면 매일 한 남자씩…”
배우 강경헌이 리즈시절 인기를 언급했습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배우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이 ‘돌싱포맨’의 미팅 상대로 출연했는데요.
이날 이상민은 강경헌에 대해 “아이콘택트를 정말 잘하신다. 형식적인 게 아니라 진심으로”라며 “남자들이 빠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왜 혼자이시냐”고 물었습니다.
강경헌은 “생각보다 기회가 없다”며 “다들 멋있으신데 못 만나시는 것과 비슷하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이상민은 “자기한테 말 걸려고 싸운 남자들이 있다더라”라며 강경헌의 리즈 시절 에피소드에 대해 운을 띄웠습니다.
그러자 강경헌은 “학교 다닐 때 기숙사에 들어가기 전에 지하철을 타고 통학을 했는데 거의 매일 한 명씩 꼭 말을 걸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가 대답을 안 하면 계속 쫓아와서 집이 노출될까 봐 공중전화로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서 엄마랑 같이 갔다”며 “보통은 그러면 포기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데 어떤 분들은 신분증을 보여주며 엄마에게 교제를 허락해 달라고 하기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1975년생 강경헌은 1996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 2기에 포토제닉상을 받으며 데뷔했습니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인 그녀는 재학 당시 한국무용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단국대 유진’, ‘캠퍼스 퀸’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죠.
그녀의 외모는 중년이 된 후에도 화제였습니다.
강경헌은 2018년 ‘불타는 청춘’을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나오게 되었는데 출연과 동시에 4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상당히 젊어 보이는 동안 미모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올라가는 등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 매회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러블리 헌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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