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구 이미지
카메라 앞뒤 달라
깜짝 놀랄 반전 매력
카메라 앞뒤 태도가 달라 소름끼친다는 배우가 있는데요~
그는 ‘밀정’의 하시모토, ‘택시운전사’의 박중사, ‘낙원의 밤’ 박태구 등 역할로 대중에게 더 많이 알려진 배우 엄태구입니다.
엄태구는 중학교 때 우연히 교회에서 연극을 한 것을 시작으로 대학 진로 결정 당시 연기를 선택했고, 건국대학교 영화학과에 진학했습니다.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한 엄태구는 조연, 단역을 가리지 않고 필모그래피를 쌓았습니다.
그러던 중 2016년 영화 ‘밀정’에서 일본인 ‘하시모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당시 주인공 송강호에게도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로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이후 ‘택시운전사’, ‘안시성’, ‘판소리복서’, ‘낙원의 밤’, ‘콘크리트 유토피아’, ‘거미집’ 등 본인의 비주얼, 목소리와 어울리는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을 주로 맡아왔습니다.
하지만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엄태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하는데요~
평소 이미지와 달리 작고 소곤거리는 목소리를 내는 엄태구는 수줍은 듯한 태도를 취했고, 다른 출연자들과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또한 술도 즐기지 않으며 카페에서 바닐라 라떼를 즐겨 마신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작품 속 모습과 180도 다른 엄태구의 실제 모습에 팬들은 반전 매력을 느껴 더욱 그를 좋아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런 반전의 매력을 살려, 엄태구는 최근 JTBC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 주인공을 맡았고, 평소 알려진 순수한 성격이 드러나 ‘태구는 로코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한편 엄태구는 오는 12월 공개될 디즈니 플러스 ‘조명가게’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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