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대교에서
자살 시도자
구했다는 이이경
배우 이이경이 깜짝 미담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하는데요.
과거 이이경은 자살 시도자를 구조를 도왔다고 합니다.
한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이이경은 한남대교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한 만취자를 경찰이 올 때까지 붙잡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제보자는 “이이경이 차도와 강물로 뛰어들려고 하는 만취자를 포박하듯 꽉 잡고 말렸다”라며 “추워서 몸을 떠는 만취자에게 자신의 옷을 벗어 입히고, 다른 시도를 할 수 없게 붙잡고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이경의 소속사는 “그렇다”라고 입장을 전했는데요.
이이경 측은 “이이경에게 확인했더니 보도가 맞다고 하더라”라며 “자신의 차 바로 앞에서 벌어진 일이라 위험해 보여서 생각 안 하고 그냥 뛰어나갔다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이경은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영화 ‘아기와 나’, ‘괴물들’, ‘히트맨’, 드라마 ‘유미의방’,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에 출연하며 코믹 연기부터 악역까지 다양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는데요.
특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결혼을 앞둔 여자를 두고 바람을 피는 ‘박민환’ 역을 맡아 얄미운 연기를 소화해 ‘인생작’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이경은 특유의 예능감으로 ‘용감한 형사들 4’, ‘시골에 간 도시 Z’, ‘나는 솔로’, ‘놀면 뭐하니’ 등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