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개그맨 이창훈
‘맹구’ 이후 연예계 떠나
대중은 원하지만 복귀 안해
배우 이미영의 오빠가 레전드 개그맨으로 알려져 화제인데요~
이미영의 오빠는 ‘봉숭아학당’의 ‘맹구’ 캐릭터로 유명한 전설의 개그맨 이창훈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이창훈은 활동 당시 “하늘에서 눈이 내려와요~” 등의 유행어를 통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으며, 그해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 국민의 인기를 끌었지만, 이창훈은 지난 1999년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 많은 이들의 걱정과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이창훈 동생 이미영은 “오빠가 폐암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사람들이 많이 걱정하더라. 그런데 다행히 살 운명이었는지 초기에 발견해서 수술했다. 지금은 5년이 지나서 완치 판정을 받았다”라고 근황을 전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또한 이미영은 이창훈의 솔직한 심정을 대신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미영은 “오빠는 원래 연극을 하던 사람이었고, 연기하고 싶어 했다. 그런데 맹구가 너무 잘돼서 진지한 역할을 캐스팅이 안 들어왔다. 그래서 힘들어하다 연예계를 떠난 것이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창훈과 함께 활동했던 개그맨 임하룡도 그에 대해 “텔레비전으로 보는 것과는 다르다. 실제로는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이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이창훈은 일반인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연예계로 돌아올 생각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영원한 ‘맹구’, 이창훈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맹구만큼 웃긴 캐릭터가 나올까?”, “진짜 희대의 캐릭터였다”, “연기를 잘해서 더 대단했던 캐릭터”, “연기를 못 하게 된 게 아쉽네요”, “활동 안 해도 건강하시길” 등 반응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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