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차오루 근황
한국 유학 와 데뷔까지
장나라 부친 도움 눈길
피에스타 맏언니 차오루가 한국에 온 특별한 계기가 화제인데요~
지난 2012년 피에스타로 데뷔한 차오루는 팀이 성공을 거두지 못하며 해체 수순을 밟았고, 이후 중국으로 돌아가 활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피에스타’에 대한 애정이 남았던 차오루는 데뷔 12주년을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피에스타는 최근 6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직접 의상, 편곡, 안무, 뮤직비디오 등을 보완해 리메이크 음원으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특히 ‘짠해’라는 곡을 차오루가 직접 구매한 사실이 화제를 모았는데요~
차오루는 “내 꿈은 언젠가 다시 뭉치는 것이었고 꿈을 이루기 위해 중국에서 라이브커머스를 하며 돈을 모았다. 그리고 그 돈으로 피에스타 ‘짠해’ 저작권을 구매했다”라고 밝혀 멤버, 팬들은 물론 대중까지 감격하게 했습니다.
차오루는 10대 중국에서 데뷔해 신인 가수상을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열아홉 살 무렵 부모님의 권유로 한국 유학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당시 같은 소속사였던 장나라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요~
장나라 부친 주호성은 차오루가 한국 유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고, 이에 한국에서 노래, 연기, 춤 등 다방면으로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차오루는 장나라의 오랜 팬이기도 합니다.
차오루는 “H.O.T와 장나라의 팬이었다. H.O.T 팬이 되면서 한국에 관심이 많이 생겼고, 한국에 아예 오게 된 건 장나라 선배님 콘서트 때문이었다. 콘서트 보러 한국에 처음 왔는데 정말 좋더라”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중국 소수민족 묘족으로 유명한 차오루는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각고의 노력 끝에 피에스타를 뭉치게 한 맏언니 차오루, 앞으로도 한국에서 더 잦은 활동 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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