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
과거 발언 눈길
“1년째 짝사랑 중”
배우 이동휘가 짝사랑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이동휘는 “짝사랑 체질인 것 같다”라며 입을 열였는데요.
이어 “생각해보면 늘 짝사랑을 했던 것 같다”라며 “어려운 길을 걷는 걸 좋아하는 가 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좋아하는 사람은 1년 정도 됐다”라며 “’인터스텔라’같은 사람이다. 회신을 6개월 만에 받았다. 그렇다고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서로 다른 공간에서 편지를 주고받는 느낌”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동휘는 “소개팅이나 미팅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라며 “연애는 학교를 다니면서 보던 친구들이나 오랫동안 주변에서 봤던 사람들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동휘는 2016년 9살 연하의 모델 정호연과 공개 연애를 시작했는데요. 당시 이동휘의 소속사는 “이동휘와 정호연이 열애 중이다.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커플이니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정호연 소속사는 “정호연과 이동휘가 연애 중이다. 자세한 부분은 밝히기 어렵다”라며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연예계 대표 커플로 9년 간 공개 열애를 지속한 두 사람은 최근 결별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동휘와 정호연의 소속사는 “정호연이 이동휘 배우와 결별했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동휘와 정호연은 최근까지도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곤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정호연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동휘에게 선물한 베컴의 영상편지에 대해 “베컴 선생님이 한국에 행사 때문에 오셨을 때 인사했다. 대단한 분인 건 알고 있지만 스토리를 몰랐다가 만나야 한다고 해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보고 알았다. 동휘 오빠는 너무 팬이니까 사인 한 번만 받아달라고 하더라. 자기가 뭔들 못하겠냐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행사장에서 베컴 선생님을 만났을 때 남자친구가 팬이라고 사인 좀 부탁해도 되냐고 말씀드렸는데 아예 동영상을 같이 찍자고 하시더라. 그걸 보내줬더니 동휘 오빠가 너무 좋아했다. 오빠 친구들 사이에서 엄청난 자랑거리라고. 그거 하나로 저한테 자꾸 사과한다. 지금은 제가 파워가 더 세다. 이거 한 2년 갈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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