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조정민
화보 촬영 후
감옥에서 편지 받아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남성 잡지 화보 촬영 후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조정민은 자신의 섹시함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조정민은 “(트로트 가수들 중) 저처럼 은근히 섹시한 쪽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트로트 쪽은 워낙 섹시한 분이 많다. 저는 그 중에 2~3위 정도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정민은 맥심 화보 촬영의 비화를 밝혔는데요.
그는 “그때 가지고 온 옷들이 T팬티 수영복 이런 거였다”라며 “그때 수수하게 찍으려고 했는데 잡지사 측에서 가지고 온 옷들이 다 티팬티 수영복이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조정민은 “그래도 그 이후로 군인 팬이 많이 생겼다. 심지어 감옥에서도 편지가 많이 왔다. 이거 보고 힘 내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조정민의 화보가 담겨있는 맥심 2019년 1월호는 품절 대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정민은 2009년 조아라는 예명으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트로트 오디션 ‘트로트엑스’를 통해 트로트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Be My Love’, ‘스웨이(SWAY)’, ‘SUPERMAN’ 등 앨범 활동을 꾸준히 해왔는데요. 그는 유튜브 채널 ‘조정민의 군나잇’을 통해 군 장병에게 응원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조정민은 “사실 요즘 군인들이 핸드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눈이 되게 높다. 여자 가수가 온다고 다 좋아하지 않는다. 몸을 불살라야 한다”라며 “체면을 내려놓고 노니까 좋아해 주시더라. 정말 땀이 온몸을 적실 때까지 무대를 뛰논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그는 “음악 치료 공부를 해보고 싶다. 요즘 신경 정신과를 가기 힘들지 않나. 음악의 박자나 데시벨이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고 하더라. 음악으로 치료하는 공부를 준비하다가 가수가 되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해보고 싶다. 음악 힐링 콘서트나 1:1 상담 등을 해보고 싶다”라고 미래 계획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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