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대 나온 여자야~” 방송계에서도 탑 찍은 연예인의 깜짝 정체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
이화여대 경제학 전공 눈길
최근 희귀 난치성 질환 고백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의 고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현이는 최근 출연한 방송에서 희귀 난치성 질환인 기면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현이가 앓고 있는 기면증은 충분한 수면을 취해도 심한 졸음을 참기 어려운 수면 장애 증상으로 중추신경계 문제로 알려졌습니다.

이현이는 기면증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다가 잠들기도 했고, 신혼 시절에는 남편을 더욱 화나게 만들기도 했었다는데요~

이현이는 “누워있으면 뇌파가 4분 안에 잠들게 한다.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이 막 얘기하는데 잠든다. 남편이 너무 화가 나서 일어나보라고, 진짜냐고 했다. 신혼 때는 그거 때문에 더 싸웠는데 기면증 진단 받았다 하니까 이해하더라”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현이는 이화여대 경제학과 출신에 교사 출신 어머니,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 검사 동생이 있는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이현이는 “저희 엄마는 오랫동안 교편에 계셔서 맞벌이를 하시다 보니 저희에게 신경을 많이 못 썼다. 자연스럽게 방임했다. 숙제하란 소리도 한 적 없고 시험공부하라는 말도 한 번도 안 하셨다”라면서도 “가끔 되게 승부욕을 자극하셨다. ‘너 사필귀정 알아? 어떻게 그것도 몰라?’ 하면서 약간의 자존심을 긁는 방법을 택했다. 제가 어릴 때부터 승부욕이 있었나 보다. 엄마가 그렇게 얘기하니까 그게 너무 분해서 더 공부했던 거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화여대 경제학과라는 의외의 출신을 알린 이현이는 본인도 모델 활동을 이렇게 오래 할 줄 몰랐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지난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이현이는 모델계에서 톱을 찍고도 2014년부터 케이블, 종편 등 활발한 활동으로 예능계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로 알려진 남편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도 이현이는 ‘골 때리는 그녀들’,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 등 예능에 고정적으로 출연하며 입담을 뽐내고 있습니다.

정말 다방면에 끼가 많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