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새해 첫 날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여자 송혜교로서 괴로운 날도 있었고…”
23년만의 토크쇼, 솔직한 이야기 고백
배우 송혜교가 데뷔 23년 만에 첫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74회 방송 말미에는 송혜교가 ‘유퀴즈’를 방문하는 모습이 예고됐는데요.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김혜수 씨랑 여행을 떠나고, 수지 씨랑 밥을 먹고. 인맥이 정말 넓은가 봐요”라며 남다른 인맥에 놀라움을 드러냈죠.
그러자 송혜교는 “다 여자네요”라며 씁쓸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유재석이 청룡시리즈 대상 수상 소감인 “수고했다, 혜교야”에 대해 언급하자, 송혜교는 “저한테 칭찬해 줄 자격이 있다”라며 수상 소감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는데요.
끝으로 송혜교는 “여자, 인간, 또 배우 송혜교로서 괴로운 일도 있었고 행복한 일도 있었지만…”이라며 그동안 하지 못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것을 예고했습니다.
실제로 무려 23년 만에 처음 토크쇼에 출연한 송혜교가 진솔한 태도를 보이며 자신의 개인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자 시청자들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더 자세한 송혜교의 이야기는 오는 2025년 1월 1일 저녁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뷔 이후 톱스타로 사랑 받아 온 송혜교는 2023년 드라마 ‘더 글로리’의 주인공으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이에 더해 오는 2025년 1월 24일 개봉하는 ‘검은 수녀들’에 출연하여 거침없는 ‘유니아’ 수녀를 흡인력 있는 연기로 완성해내 강렬한 인상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한편 송혜교는 배우 송중기와 송송커플로 불리며 열애를 인정, 결혼에 골인했지만 2년 만에 합의 이혼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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