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도 최근 근황
‘전직 에로배우’ 역할 언급
아들과 찍은 사진으로 인기
배우 이미도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미도는 최근 출연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그동안 맡아왔던 개성 강한 캐릭터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지난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한 이미도는 ‘센 이미지’의 역할만 주로 맡아온 것에 대해 토로했습니다.
이미도는 “맡았던 역할 이름이 다 보통 사람이 아니다. 봉준호 감독님이 연출한 영화 ‘마더’에서는 흉터 역이었고, 이외에도 돼지, 흉터, 주꾸미, 날라리 이런 이름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져본 직업군만 수십 개다. 전직 에로 배우, 핸드볼 선수, 유모, 판사 은퇴한 가수 등을 연기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미도는 수많은 영화의 조·단역을 거쳐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비밀애’, ‘반가운 살인자’, ‘오싹한 연애’, ‘투혼’, ‘너의 결혼식, 나의 결혼식’, ’26년’, ‘나는 왕이로소이다’, ‘밤의 여왕’, ‘레드카펫’, ‘뷰티인사이드’,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통영에서의 하루’, ‘싱글 인 서울’, ‘어게인 1997’, ‘빅토리’ 등에 출연했습니다.
드라마 쪽에서도 ’21세기 가족’, ‘직장의 신’, ‘미래의 선택’, ‘미스터 백’,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발칙하게 고고’, ‘아버지가 이상해’, ‘오 마이 베이비’, ’18 어게인’, ‘장미맨션’, ‘꽃선비 열애사’, ‘정년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무명 시절을 이겨내고 배우로서 성공했지만, 현재는 아들 때문에 더 유명세를 띄었다는데요~
이미도는 과거 어린 아들과 찍은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고, 이 사진은 해외에서까지 큰 반응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해당 사진들의 제목은 ‘엄마의 개인 생활 시리즈’로 심하게 역동적인 활동을 즐기는 엄마 앞에서 무덤덤한 얼굴로 기다리는 어린 아들의 모습이 포인트입니다.
이미도는 펀치볼, 해머, 노래방, 댄스,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혼술, 귀신 연기 등을 펼칠 때도 이미도 아들은 무덤덤한 표정이거나 밝게 웃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는데요~
해외 누리꾼들도 “멋진 엄마”, “에너지가 넘치는 엄마”, “펀치볼에 모든 불만을 쏟아붓네. 혹 점수 아시는 분?”, “항상 엄마를 등진 채 자라나는 불쌍한 아이” 등 반응을 전했습니다.
유모차에 앉아 있던 이미도의 아들은 현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는데요, 정말 세월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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