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송치훈 부부
대학교 CC로 13년 열애
헤어졌을 때 프러포즈
또 하나의 배우 부부 탄생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연기를 전공했다는 배우 남상지는 학교에서 연극 무대를 준비하다가 깜깜한 무대 위에 조명이 자신만을 비추는 경험이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배우가 되고 싶었다고 합니다.
배우가 되고 싶어서 연기과로 대학을 진학했고, 이후에도 대학로에서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갔습니다.
또한 단편, 독립 영화 등에 출연하며 쉬지 않고 연기 활동을 했다고 하네요~
활발한 연기 활동에 비해 무명 생활을 길어졌고, 7~8년간 요가 강사 활동을 병행하며 생계를 유지했던 남상지.
남상지는 지난 2017년 드라마 ‘별별 며느리’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 ‘미스터 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으라차차 내 인생’, ‘비밀의 여자’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갔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23년 “2010년 5월 14일 앳된 모습으로 만나 오랜 시간 함께한 연인과 오는 5월 14일 결혼한다”라며 13년간 열애한 남자 친구와 기념일에 맞춰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로맨틱한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쏟아졌는데요~
결혼을 결심했을 당시 남자 친구와 헤어져 연락도 하지 않는 상태였지만, 이대로 놓치면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든 남상지는 남자 친구를 찾아가 “결혼하자”라며 돌직구 프러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화끈한 고백에 결국 오랜 열애를 끝내고 결혼을 하게 됐는데요~
남상지와 13년의 열애 끝에 결혼한 남성은 경기대 연기학과 동문인 배우 송치훈이라고 합니다.
송치훈은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을 받은 인재로 ‘눈이 부시게’, ‘나의 해방일지’, ‘로스쿨’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한편 남상지는 결혼 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결혼 직후 캐스팅 된 ‘우당탕탕 패밀리’에서 화려한 비상을 꿈꾸지만 현실은 바닥인 무명 배우 유은성을 연기해 KBS 연기대상에서 일일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두 배우 부부가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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