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출신 김초연
아이돌로 데뷔해 활동하기도
은퇴 후 최근 근황 공개돼 화제
![출처 : Mnet ‘프로듀스48’](https://cdn.news-ade.com/newsaid/2025/02/06175319/e%C2%B9%C2%80i%C2%B4%C2%88i%C2%97%C2%B01.jpg)
‘프로듀스48’ 출연으로 유명했던 김초연의 근황이 화제인데요~
김초연은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올린 ‘[김초연을 만나다] 은퇴 후 중국집 서빙까지…’프듀’ 장원영과 센터경쟁 참가자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 주인공으로 등장했습니다.
제목과 마찬가지로 김초연은 지난 2018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 출연 당시 장원영과 함께 센터 경쟁을 벌이는 참가자였습니다.
과한 표정으로 지적을 받기도 했으나, 월등한 춤 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참가자였는데요~
![출처 : A team 엔터테인먼트](https://cdn.news-ade.com/newsaid/2025/02/06175326/e%C2%B9%C2%80i%C2%B4%C2%88i%C2%97%C2%B02.jpg)
이날 김초연은 당시에 대해 “(열심히 하는 제가) 너무 안쓰럽고 대단했다. 제가 앞으로 살면서 저렇게까지 열심히 살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 그래서 뭉클하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초연은 ‘프로듀스48’ 최종 순위에 들지는 못했지만, 이후 ‘버가부’라는 이름의 걸그룹으로 데뷔했습니다.
아쉽게도 활동 1년 만에 해체됐고, 이후 김초연은 일반인으로 돌아가는 삶을 택했는데요~
이에 대해 김초연은 “버가부 끝나고 캐스팅이 많이 왔었다. 다시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 해서 제가 행복하지 못할 것 같아서 아이돌은 추억으로 접어놓고 다른 걸 찾자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https://cdn.news-ade.com/newsaid/2025/02/06175331/e%C2%B9%C2%80i%C2%B4%C2%88i%C2%97%C2%B03.jpg)
그러면서도 고향으로 돌아가긴 싫었던 김초연은 백화점 한 중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김초연은 “유니폼 입고 땀 흘리면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테이블에서 저를 부르더니 ‘혹시 초연 씨 아니세요?’ 하더라. 사진 찍어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유니폼 입고 있고 막 땀 흘리고 있고 그런 게 너무 마음 아팠다. 그래서 ‘일하고 있어서 죄송하다’고 하고 뒤에서 맨날 울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아이돌 하면서 예쁜 모습만 보여주다가 다 그만두고 좀 비참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데 저를 알아보니까 ‘나 뭐 하고 있지’ 이런 마음이 컸다. 알바하면서 식당에 나오는 걸그룹 노래에도 많이 슬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김초연 인스타그램](https://cdn.news-ade.com/newsaid/2025/02/06175336/e%C2%B9%C2%80i%C2%B4%C2%88i%C2%97%C2%B04.jpg)
아이돌 생활 중 우울증, 공황장애를 심각하게 겪었던 김초연은 당시를 “혹독했다”라고 표현했습니다.
김초연은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심해지니 무대에 못 서겠더라. 숨이 안 쉬어지고 쓰러질 것 같았다. 출퇴근길 전철에서 진짜로 쓰러진 적도 있다. 병원에 다녀도 호전되지 않았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재 어린이 뮤지컬 배우,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라는 김초연, 행복한 모습에 팬들도 안도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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