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 근황
데뷔하자마자 대박 행진
데뷔곡도 안 부른 일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용준의 모습이 화제인데요~
김용준은 최근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 연인들을 미련 없이 깨끗하게 잊는 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용준은 과거 배우 황정음, 박예슬과 긴 공개 열애를 해온 바 있기 때문에 해당 발언이 더욱 이슈가 됐는데요~
이에 화제가 된 김용준의 데뷔 스토리 및 SG워너비 일화까지 회자하고 있습니다.
김용준은 지난 2004년 SG워너비로 데뷔해 특유의 미성과 꽃미남 비주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SG워너비 팀의 색깔이 김진호 보컬에 맞춰지면서 미성을 가진 김용준의 분량이 현저하게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김용준 개인 팬들은 이를 상당히 안타까워 했지만, SG워너비 곡의 분위기가 밝아진 5집 이후부터는 개인 파트가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노래 실력은 다른 멤버들에 밀리지 않으며, 과거 활동했던 채동하와 김진호 파트까지 SG워너비 내 모든 파트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데뷔 초에는 이런 가창력을 발휘할 새도 없이 적은 분량을 배정받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아예 부르지 않은 곡이 데뷔 앨범에서만 4곡이라고 하는데요~
데뷔곡 ‘Timeless’를 비롯해 ‘죽을 만큼 사랑했어요’, ‘사랑하고 싶어’, ‘우습지’에는 김용준의 목소리가 담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방송에서도 언급한 바 있는데요, 김용준은 “1~4집에서는 김진호 파트라 10중 5 이상이었다. 나머지 파트를 멤버들이 나눠서 했다. 나는 데뷔 때부터 파트가 적었다. 1집 앨범에 내 파트가 없는 노래도 있다”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서운하지 않다. 서운하면 이렇게 오래 못했을 것이다. 대의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해 보는 이들까지 놀라게 했습니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완전체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SG워너비, 가창력은 물론 멤버들 간의 양보와 배려가 원동력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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