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 최근 근황
10살 연하 팬과 동거 화제
재혼 후 겪은 일 눈길

배우 김민정의 결혼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배우 김민정은 지난 1969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장희빈’, ‘다산 정약용’, ‘겨울꽃’, ‘내일 또 내일’, ‘제2공화국’, ‘고독의 문’, ‘순수’, ‘학교’, ‘가을동화’,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바람꽃’, ‘이웃집 웬수’ 등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김민정은 작품보다도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도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과거 이혼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민정은 지난 1992년 만난 10살 연하의 남성과 16년간 동거를 이어왔고, 2007년 혼인신고, 2008년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이 남성은 김민정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슈가 됐는데요~
김민정 남편은 결혼식을 올린 뒤 뇌종양을 앓게 됐고, 뇌수술 후 요양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이후 몇 차례 방송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 두 사람은 여전히 애틋한 관계를 자랑했습니다.

김민정은 “남편이 어려 내가 상처받지 않을지 걱정해 친정에서 반대가 심했다”라고 밝혔으며, 남편 신동일은 “결혼 초기에는 잘 몰랐는데, 아이들이 자신이 원했던 운명이 아니니 힘들어하는 걸 알게 됐다. 나 같은 경우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어렸고, 당시 아내의 아이들은 사춘기였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도 “어릴 때부터 좋아한 사람을 직접 보니 신기했다”라며 연예인과 팬의 관계로 만난 사실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비교적 최근 방송에서는 김민정 남편 신동일이 중증 시각 장애 진단을 받아 생활 중인 사실이 공개됐는데요~

김민정은 “처음에는 이렇게 살아야 하나, 대접받고 싶은데 이렇게 해야 하나 싶었다. 이제는 30년을 섬김받았으니까 내가 해도 좋다. 하면서도 화는 안 난다. 미안해하니까. 그게 마음 아프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당신이고 당신이 나다. 일심동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행복하자”라고 밝혀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단단한 사랑으로 관계를 이어가는 두 사람, 멋져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