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다훈 전성기 시절
미혼부 고백으로 더 화제
최근 당시에 대해 언급 눈길

배우 윤다훈의 솔직한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윤다훈은 최근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미혼부 고백을 했던 첫째 딸에 대해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윤다훈은 “원래 인기가 별로 없어 기사화될 일이 없었다. 근데 ‘세친구’로 인기 절정을 찍으며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라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윤다훈은 “기사가 나갈 거란 통보를 받고, 시트콤 감독님과 상의를 했다. MBC에선 (총각 역할이라 몰입이 깨진다며 하차를 거론했다. 또 그땐 스무 개 넘는 광고를 찍고 있을 때다. 위약금도 문제였지만, 모든 걸 내려놓고 당당하게 내 딸을 공개하고 싶어 기자회견을 열었다”라며 ‘진짜 아빠’의 면모를 보였는데요~

전성기 시절 미혼부 고백을 했지만, 윤다훈은 엄청난 응원과 더 큰 인기를 얻게 됐습니다.
윤다훈은 “낳아준 엄마도 어쩔 수 없이 떠났다. 그쪽 집안에서 저와의 결혼을 반대했다. (친모가) 미혼모가 돼서 딸을 키울 상황도 안 돼서 내가 부모님과 함께 키우게 됐다. 그 과정을 아이도 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다훈은 지난 1983년 MBC 특채 탤런트 출신으로 데뷔해 오랜 시간 무명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00년 MBC 시트콤 ‘세 친구’에 조연급으로 캐스팅됐고, 당시 주인공 중 한 명으로 확정됐던 신동엽이 활동을 중단해 대신 투입됩니다.
이로 인해 엄청난 인기를 끈 윤다훈은 1년 동안 무려 40여 개의 CF를 찍었을 정도라는데요~
미혼부 고백 후에도 인기를 유지한 윤다훈은 ‘결혼합시다’, ‘불굴의 차여사’, ‘가화만사성’, ‘돌아와요 순애씨’, ‘인생은 아름다워’, ‘질투의 화신’, ‘사임당, 빛의 일기’, ‘황후의 품격’, ‘아버지가 미안하다’, ‘무자식 상팔자’, ‘천국의 눈물’,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등 배우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유쾌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다훈이 전성기 시절 겪었을 마음 고생을 생각하니 안타까울 뿐인데요~
윤다훈은 지난 2007년 10살 연하의 한정식 식당 CEO와 결혼해 둘째 딸을 낳았으며, 현재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에 거주 중이라고 합니다.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고 가정을 꾸린 것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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