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이승환 근황
여전히 솔로로 알려져
14살 연하 채림과 이혼
‘어린왕자’ 이승환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승환은 지난 1989년 정규 1집 ‘B.C 603’으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가요계의 어린왕자’로 불리며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입니다.
이승환은 집안의 반대와 음반사 탈락의 고배를 맛보다가 데뷔해 1집부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상파 출연 한 번 없이 100만 장 판매를 기록한 이승환은 이후에도 독자적인 음악 활동을 펼쳤고, 현재도 방송 출연보다는 공연 위주로 활동하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만인의 ‘어린왕자’인 이승환이 빠졌던 여자의 정체가 여전히 화제인데요~
이승환은 지난 2003년 14살 연하의 배우 채림과 3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2006년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지만, 사실혼 관계였기 때문에 법적 절차를 따로 밟지는 않았는데요~
짧은 인연 끝에 끝났지만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회자한 바 있습니다.
이승환, 채림은 지난 1999년 배우 김선아의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를 보다가 채림을 보고 운명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이승환은 “만나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김선아에게 주선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채림은 “사실 저도 그 무렵에 누군가 다가올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죠. 물론 그 사람이 오빠가 될 줄은 몰랐어요. 알고 보니까 오빠가 그전부터 선아 언니한테 저를 소개해달라고 했대요. 그런데 언니가 이런저런 이유로 차일피일 미뤘던 모양이에요. 그러다 언니 생일 파티에 나란히 초대를 받아 마침내 만나게 된 거죠”라고 첫 만남을 전한 바 있습니다.
그날부터 친한 오빠, 동생 사이가 된 두 사람은 2001년, 이승환이 앨범 작업을 위해 미국으로 간 사이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이승환이 ‘이벤트의 황제’라며 달달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던 채림.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의 이별을 택하고 말았는데요~
이승환은 최근 방송에서 “난 아무도 안 만난다. 여자도 안 만난다. 하고 싶은 걸 하며 살고,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사는 게 행복이라 생각한다. 그러려면 주위가 깨끗해야 한다. 그런데 관계에서 오는 균열로 인한 잡음이 많다. 특히 여자 관계”라며 현재 솔로 상태임을 전했습니다.
이혼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홀로 살아가는 ‘어린왕자’ 이승환.
팬들의 사랑만으로 충분한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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