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정은지 최근 근황
‘응답하라 1997’ 이후 13년만
듀엣곡 ‘커플’로 재회해 화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커플이 13년 만에 재회했는데요~
지난달, 서인국과 정은지는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녹음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찍힌 사진을 한 장씩 게재했습니다.
각자 찍은 사진이었지만 두 사람은 모두 청바지, 화이트 계열의 옷을 입고 카메라를 들고 있어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서인국, 정은지는 지난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췄습니다.

당시 두 사람이 직접 부른 쿨의 리메이크곡, OST ‘올 포 유(All For You)’가 화제를 모았고, 실제로 두 사람이 연결되길 바랄 정도로 시청자들의 과몰입 현상이 증폭됐습니다.
하지만 서인국, 정은지는 단순한 동료 관계로 남았고, 최근까지도 그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어마어마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인국, 정은지는 ‘응답하라 1997’ 이후 13년 만에 뭉쳐 젝스키스 리메이크곡, ‘커플(Couple)’을 공개합니다.

한편 서인국, 정은지를 스타로 만들어준 ‘응답하라 1997’ 감독 신원호는 연기 한 번 해본 적 없던 두 가수 서인국, 정은지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려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원호는 “캐스팅 끝내고 나서 펑펑 울었다. ‘얘들 데리고 도대체 뭘 할 수 있지’ 막막했다. 도망치고 싶었다. 필요는 발견의 어머니라고? 그건 ‘응답하라’가 잘되고 나서 얘기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은지와 서인국, 둘 다 오디션에서 만났는데 느낌은 좋았다. 주연 남녀가 아닌 다른 역할로 써볼까 생각을 했었다. 그 정도가 한계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쉬운 인지로 캐스팅했지만 ‘응답하라 1997’ 속 캐릭터에 100% 몰입해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낸 서인국과 정은지.
이에 신원호 감독은 물론 대중까지 사로잡은 두 사람은 ‘과몰입 유발러’로 불렸는데요~
13년이나 흐른 뒤에 다시 뭉쳤지만, 여전히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는 두 사람, 작품에서도 또 만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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