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전 남친까지 등장
가족의 무관심으로 힘들어해
고인 죽음은 뉴욕 남자와 관련

故 김새론의 전 남자친구가 고인의 죽음과 관련해 입을 열었습니다.
25일 더팩트는 K 씨와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으며, 그는 故 김새론의 사망이 배우 김수현 때문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K 씨는 고인의 죽음이 올해 초 미국에서 결혼한 ‘뉴욕 남자’ A 씨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K 씨는 故 김새론이 결혼 후 힘든 시간을 보내 자신과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알게 된 A 씨가 故 김새론의 휴대폰을 빼앗아 감시하며 폭언을 일삼았다고 하는데요.

K 씨는 이 과정에서 故 김새론이 정신적 혼란을 겪어 수차례 자해 시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K 씨는 故 김새론이 가족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힘들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2024년 故 김새론이 응급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가족들은 연락을 받고 나타나지 않았으며, 결국 K 씨가 병실을 지켰다고 합니다.
이어 “새론이가 퇴원한 직후 제가 데리고 곧바로 집으로 갔는데, 친엄마가 지인과 태연히 식사를 하고 있었고, 전혀 놀라거나 아픔을 공감하는 기색이 없었다”라며 “이런 가족들의 태도 때문에 새론이는 늘 어디론가 도망하고 싶어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K 씨는 자신의 증언에 대한 신빙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실 확인서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9일 故 김새론이 생전 미국에서 대기업을 다니는 한 남성과 결혼했으며, 낙태까지 했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故 김새론의 유족은 고인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故 김새론은 김수현의 생일과 같은 날인 지난달 16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후 故 김새론 유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제보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15세였을 때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었다”라고 폭로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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