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 최근 근황
13남매 장녀로 화제
최근 방송 중 오열한 이유

배우 남보라의 눈물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남보라는 최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동생 5명과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데뷔 전부터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 ‘인간극장’ 등으로 유명해진 바 있습니다.
이날 남보라는 “남매 중 1, 2번은 혜택을 많이 받았다. 혜택을 많이 받은 사람으로서 동생들에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해서 번 돈을 동생들에게 쓰는 게 아깝지 않았다. 너무 당연한 일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동생들도 언니를 제2의 부모라고 부르며 감사함을 전했는데요~
동생들은 “언니는 다음 생에도 13남매로 태어날 거야? 만약 누군가 나에게 질문을 한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YES’라고 할 거다. 우리가 어린 시절 힘들게 자라왔지만, 그 모든 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걸 느낀다. 다음 생에는 내가 7번째로 태어나서 언니오빠 옷을 물려 입고 찬물로 샤워하던 추운 시절이 있어도, 라면 5개로 10명이 나눠 먹던 배고픈 세월이 있어도,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며 가슴 아픈 순간이 있을지라도, 나는 그 모든 순간을 가족들과 함께 겪으면서 행복하게 살 거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그 누구보다 강하고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그때는 언니가 장녀로 태어나지 말고 막내로 태어나서 보탬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남보라는 동생들과 겪었던 힘든 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는데요~

남보라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해 17살의 나이에 대가족을 책임지는 K-장녀의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예쁘장한 미모로 연예계 제안을 받았습니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한 남보라는 드라마 ‘영광의 재인’, ‘해를 품은 달’, ‘상어’, ‘사랑해서 남주나’, ‘사랑만 할래’, ‘내 마음 반짝반짝’, ‘심야식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톱스타 유백이’, 영화 ‘써니’, ‘하울링’, ‘무서운 이야기’, ‘돈 크라이 마미’ 등 필모그래피를 쌓았습니다.

전성기 시절에도 지하철을 주로 타고 다녔다는 남보라는 “지금도 대중교통이 익숙하다. 사람들이 힐끔 쳐다보고 ‘걔 맞잖아’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래도 아직은 대중교통이 편하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데뷔 후 꾸준히 동생들을 책임지고, 소탈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남보라.
최근 평생의 짝을 만나 많은 축하를 받은 남보라의 삶을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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