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또 故 김새론 사생활 폭로
“전 남친 결별 여파로 ‘음주 사고’ 낸 것”…
“2019년 김새론·김수현 각자 연인 따로 있었다”

유튜버 이진호가 연일 故 김새론 사생활을 폭로하며 배우 김수현 주장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이진호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를 통해 2019년 김새론은 김수현이 아닌 A씨와 교제 중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새론의 음주 사고는 당시 남자친구였던 A씨와의 결별 여파로 벌어진 일이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진호는 두 사람이 흔한 연인간 다툼으로 인해 결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진호 말에 따르면 김새론은 전날 예정돼있던 ‘사냥개들’ 후시 녹음 일정을 펑크내고 다음날 새벽 4시, 가까운 동생들과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술자리는 오전 7시 30분까지 이어졌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문제의 음주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진호는 전 남자친구 A씨의 결별과 김새론의 음주 사고에 인과관계가 있다면서도 “김새론 씨 음주운전에 대한 책임을 A씨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 A씨 신변이 노출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두 사람 관계에 대해 “성인이 된 이후의 만남이고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진호는 끝으로 2019년 당시 김수현과 김새론은 각자 다른 사람과 연애 중이었다는 결론을 내세웠습니다.
계속되는 이진호 폭로로 인해 김수현과 김새론의 관계를 둘러싼 진실이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는 모양새입니다. 대중들은 계속되는 진흙탕 싸움에 혀를 내두르고 있습니다.

앞서 고 김새론 유족 측은 고인이 중학생이던 2015년 11월부터 2021년까지 6년간 김수현과 열애했다며 카톡 메시지와 사진 등을 증거로 내밀었습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 1년여간 교제해 왔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전날 이진호가 공개한 ‘김새론의 키스 영상’에 관해 유족 측은 해당 날짜에 김새론은 동성 친구들과 함께 있었다고 반박, 휴대폰 사진에 명시된 날짜를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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