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2억 도난’ 피해 고백
박나래보다 더한 금액… 모두가 ‘경악’
“극단 선택 생각도”…

가수 솔비가 과거 ‘도난 피해’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가수 겸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솔비는 2년 만에 개인전을 앞두고 전시회 프리 오픈식을 열고 ‘절친’인 신화 이민우, 브라이언, 권혁수를 초대해 다사다난했던 인생사를 털어놨습니다.

솔비는 “슬럼프가 좀 왔다. 가짜 동영상 루머도 있었고, 개인적인 일도 많이 겪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엄마도 아파서 쓰러져 병원에 갔다. 내가 아빠 빚도 갚아야 하는 상황인데 집에 도둑까지 들었다. 시계, 보석 다 합쳐서 2억 원 정도 (훔쳐 갔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다만 거실에 있던 자신의 사진은 가져가지 않았다고. 이에 권혁수는 “정말 귀중품만 가져간 거냐”고 말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솔비는 슬럼프였던 시기를 회상하며 “안 좋은 일이 겹쳤는데 도둑까지 맞고 나니 존재의 가치를 상실한 느낌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삶을 끝낸다면 어떻게 할까 상상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이후 ‘지리산 등반’을 계기로 슬럼프를 극복, 그림을 그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개그우먼 박나래 역시 최근 자택에 보관 중이던 고가의 금품을 도난당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습니다. 지난 14일 ‘절도 전과’가 있는 30대 남성이 사건의 범인으로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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