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나은,
4년 만에 YG 떠나
제이와이드 컴퍼니로…
배우 손나은이 4년 만에 새로운 소속사와 손을 잡으며 배우 활동에 다시 한 번 시동을 겁니다.
12일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손나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그가 가진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나은의 합류를 전하며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손나은은 편안한 복장과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손나은은 지난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해 ‘Mr. Chu’, ‘NoNoNo’, ‘1도 없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습니다.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해온 손나은은 2012년 드라마 ‘대풍수’를 시작으로 연기 활동에 발을 들였고, 이어 ‘무자식 상팔자’, ‘두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해왔습니다.
2022년에는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고, 2023년 JTBC ‘대행사’를 통해 더욱 성장한 주연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최근작 JTBC ‘가족X멜로’까지 출연하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왔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와는 2021년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배우 행보에 나섰지만, 올해 초 YG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종료를 알리면서 4년 만에 이별을 맞게 됐습니다.
제이와이드컴퍼니에는 이보영, 김소연, 이상윤, 권율, 추영우 등 탄탄한 배우진이 포진해 있는 만큼, 손나은의 행보에도 시너지가 기대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최근작 ‘가족X멜로’에서는 지금까지 주로 연기해온 재벌 역할이 아닌 현실적인 K-장녀 역할을 섬세하게 소화하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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