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서울대 의대에
‘1억’ 기부했다…

블랙핑크 제니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1억 원을 기부하며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습니다.
30일 서울대 의과대학 발전후원회는 “제니가 세상을 치료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의대의 교육·연구 환경 개선은 물론, 공감과 배려, 희생의 가치를 갖춘 의료 리더 양성에 사용될 예정인데요.
김정은 서울대 의대 학장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제니의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서 “학생들이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제니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해에도 본인이 설립한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오드아틀리에) 명의로 서울대 의대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꾸준한 기부로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니는 지난 3월, 산불 피해가 심각해지자 복구를 위해 1억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완공된 가수 션의 루게릭 환자들을 위한 병원에도 팬클럽 이름으로 1억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제니는 최근 첫 정규 솔로 앨범 ‘루비(Ruby)’를 발매하고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성공적으로 다진 바 있습니다.
4월에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Coachella)’ 무대에서 신곡 ‘Mantra’를 처음 공개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는데요.
제니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시작으로 그룹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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