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부부,
‘득녀 소식’ 전했다…

드라마에서 시작된 인연이 부부의 연을 맺어줬다고 하는데요!
바로 드라마 ‘학교 2013’에 출연한 배우 박세영, 곽정욱 부부입니다.
이 부부는 지난 2013년, KBS2 드라마 ‘학교 2013’에 전교 1등 송하영, 일진 오정호 역할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그리고 이어진 2022년 2월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과거 곽정욱이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과 “KBS에서 우연히 만난 세영누나❤ 누나 왜 이렇게 예쁘세요”라는 문구를 업로드하기도 했습니다.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을 보며 “귀엽다”, “이때부턴가?”, “호감이 있었나보다”하는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당시 양측은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서로를 지켜온 두 사람이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며 많은 축복을 부탁한 바 있죠.
그런 배우 박세영과 곽정욱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박세영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5월 중순, 예쁜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고 밝히며 “임신과 출산이라는 소중하고 조심스러운 시간을 보내느라 자연스럽게 SNS도 한동안 멈췄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기사로 소식을 접하고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는데요.
박세영은 앞으로 일상을 천천히 공유하고, 몸과 마음도 잘 회복해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이의 태명에 대해 박세영은 “태명은 ‘구별이’다. 세상 속에서 구별되는 존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인형 같은 이목구비의 딸 사진도 함께 공개해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습니다.
남편 곽정욱 역시 같은 날 SNS를 통해 득녀 소식을 알리며 “아직도 실감이 다 나진 않지만 어느새 제가 아빠가 됐다”며 “믿기지 않는 이 새로운 이름이 참 벅차고 감사하다”고 전했는데요.
그는 “아내가 건강하게 출산을 잘 마쳐서, 이제는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배우로서, 또 ACT.US LABEL 대표로서의 삶을 더욱 성실하게 살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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