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
예명 출처는 ‘매니저 첫사랑’
‘47세’에도 여전한 아름다움

예명의 출처가 다름 아닌 매니저의 ‘첫사랑’이라는 여배우!
바로 배우 하지원인데요.
데뷔 초, 하지원은 자신의 예명에 담긴 특별한 비하인드를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스타들의 예명과 본명을 알아보는 ‘한밤의 눈’ 코너가 방송됐는데요.

이날 하지원은 “제 본명은 전해림”이라며 “당시 매니저의 첫사랑 이름이 하지원이었다.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름으로나마 부르고 싶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했을 법도 한 이름이지만 하지원은 “이름이 예쁘고 당당해 보여서 마음에 쏙 들었다”고 덧붙였는데요.
1978년생, 만 47세인 하지원은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그러던 2009년, 영화 ‘해운대’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하지원은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우주연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를 휘어 잡았습니다.
이어진 2010년에는 SBS ‘시크릿 가든’에서 ‘길라임’ 역할을 맡아 1인 2역 연기는 물론 액션 연기까지 뛰어나게 소화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후 영화 ‘7광구’, MBC ‘더킹 투하츠’, ‘기황후’, 영화 ‘담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여왔습니다.

한편, 하지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에 업로드한 사진에서 변함없는 건강미와 세련된 분위기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크롭티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잘록한 허리 라인을 자연스럽게 드러낸 모습은 47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하지원은 현재 차기작으로 JTBC 드라마 ‘클라이맥스’ 촬영에 한창이며, 영화 ‘비광’ 개봉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화가로서 국내외 전시 활동을 이어가며 예술적 감각까지 뽐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름처럼 당당하게, 여전히 자신의 길을 멋지게 걸어가고 있는 배우 하지원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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