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연예인은 개꿀” 발언 사과
“다른 일 도전 쉽지 않다는 뜻”
연매출 10억 수제버거집 운영 중

가수 테이가 과거 자신이 했던 ‘연예인은 개꿀’이라는 발언에 대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그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해당 표현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연예인이 개꿀’이라는 단어가 방송에 나갈 줄 모르고 한 말”이라며 “이석훈 씨가 장사하고 싶어 하길래 ‘노래하는 게 개꿀이다’라는 얘기로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테이는 한 예능에 출연해 “연예인이 개꿀이다. TV 보시는 분들 다 공감하실 텐데 다른 일 한 달만 해보면 안다. 연예인이 꿀“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에 MC 김구라는 “아직도 연예인이 개꿀이라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테이는 “오해가 있어서 해명하고 다닌다. 하던 일이 최고다. 이미 쌓아놓은 것을 두고 다른 일을 도전하는 게 쉽지 않다는 뜻으로 한 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날 방송은 ‘여심 잡고 있는데~’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테이 외에도 인교진, 지승현, 허경환이 출연했는데요. 테이는 예능감과 함께 특유의 입담으로 방송을 이끌었습니다.

한편, 지난 2004년 1집 앨범 ‘The First Journey’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한 테이는 ‘같은 베개…’, ‘사랑은…향기를 남기고’, ‘Monologue'(모놀로그)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방송인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테이는 현재 수제버거 가게도 운영 중이며, 이 가게는 연매출 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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