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임라라 ♥손민수 부부
“임신 안 되면 손민수와 헤어질 생각”
결혼 후 지속적으로 임신 시도해

코미디언 임라라가 남편 손민수와의 이별까지 고민했던 과거를 고백했습니다.
지난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250만명 커플 유튜버 1위 ‘엔조이 커플’ 신혼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영상에서 임라라는 가수 이지혜의 추천으로 난자 냉동을 시도했고, 그 난자로 쌍둥이를 임신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0대 초에 했는데도 난소가 안 좋았다. 복강경 수술을 했다. 그런 트라우마가 있었다. ‘이러다 아이를 못 가지면 어떡하지?’하는 두려움을 갖고 살았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하필 남편을 만났는데 너무 가정을 꾸리고 싶어 하는 로망이 큰 남편인데, 착해서 나한테 부담은 안 줬다. 안 주니까 더 부담되는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임라라는 “한 번도 저한테 아기에 대해서 언급도 안 하니까 제가 이런 사람이면 아이를 낳고 싶은 거다. 그래서 검사했는데 난자 냉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후 만 32세에 난자를 냉동했고, 결혼 후 지속적으로 임신을 시도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민수가 너무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는 남자인데 제가 아이를 안 낳을 거면 헤어져야겠다 생각했다. 얘가 아무리 나를 사랑해도 얘의 엄청난 행복을 뺏는 거 같았다. 그래서 계속 고민하다 연애가 길어진 것도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2023년 9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결혼 후 자연임신에 실패하며 난임을 판정받았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이들은 시험관 시술을 시도한 끝에 임신에 성공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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