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V배우와 성매매 의혹’
前 더보이즈 주학년,
“불법 행위 아니다. 증거 공개”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성매매 의혹과 전속계약 해지 논란에 대해 “불법은 없었다”며 강경하게 반박했습니다.
주학년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어떠한 불법 행위도 하지 않았습니다. 성매매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그에 대한 증거가 있다면 지금 즉시 공개해달라”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최근 일본 현지 매체에서 전 AV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함께한 술자리 이후 성매매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주학년은 “지인들과 함께 있던 술자리에 그녀가 동석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불법적인 행위는 전혀 없었다”고 재차 해명했습니다.
무엇보다 주학년은 “저는 팀에서 탈퇴한 적도 없고,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소속사 원헌드레드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면서 20억 원대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어서 “계약서상 해지 사유도 없는 상황에서 사적인 만남 하나만으로 계약을 해지하려 한다”며 “정말로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소속사의 태도가 맞는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습니다.

앞서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사생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반성한다”며 주학년의 팀 방출과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특히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고, 멤버들은 물론 소속사 회장까지 직접 나서 팬들에게 고개를 숙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학년은 “내용증명 한 장으로 계약을 일방 해지하고 언론을 통해 기정사실화하는 건 부당하다”며 “가지지 못한 사람이 하지도 않은 일로 무너지는 사회가 돼선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이 싸움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법적 대응도 예고했습니다.
논란은 지난달 29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이 도쿄 롯폰기에서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의 만남을 보도하며 시작됐습니다.
이후 국내 일부 매체가 해당 자리를 두고 성매매 가능성을 제기했고, 소속사는 공식 탈퇴 발표로 대응했지만, 주학년은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며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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