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빚’ 서유리,
엑셀 방송 등 꾸준한 노력으로
“13억 갚았다” 전했다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이혼 후 처음으로 자신을 둘러싼 각종 오해와 논란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서유리는 25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파자매 파티’ 돌싱 특집 편에 출연해 이혼 후 겪은 고충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서유리는 “이혼 후 생긴 빚이 20억 원에 달한다”며 “현재까지 13억 정도 갚았다”고 말했는데요.
이어서 “명의를 빌려준 내 책임도 있는 만큼 끝까지 채무를 갚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앞서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3월 파경을 맞았고, 이후 대출 문제로 갈등을 겪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혼 후 서유리는 방송 활동 외에도 이른바 ‘엑셀 방송’에 출연해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는데요.
해당 방송은 BJ들의 후원이 엑셀표로 공개되는 형식으로, 일각에선 이 방식이 선정적이라는 비판도 나왔죠.

하지만 서유리는 “지인들에게 파산 신청을 권유받기도 했지만, 빚을 갚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최근에는 ‘썸남’의 존재를 밝혀 화제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서유리는 “최근 썸남이 생겼다”며 “이번에 촬영한다고 하니까 그 친구가 로브(파자마)를 직접 사줬다”고 수줍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같은 방송에 함께 출연한 낸시랭 역시 이혼 후의 상처와 변화에 대해 털어놨죠.

그는 “사람을 믿는 게 무섭더라. 경계부터 하게 됐다”고 말하며 “‘돌싱글즈’ 같은 프로그램에도 나가보고 싶다”는 속마음을 드러냈고, 결혼을 앞둔 후배들에게는 “가족들의 실존 여부부터 팩트 체크하라”는 특급 조언도 남겼습니다.
이처럼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상처를 지녔지만, 다시 용기 내고 있는 ‘돌싱 라이프’를 통해 새로운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파자매 파티’ 5화는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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