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예비 남편 문원 언급한 빽가
“저희 어머니 장례식 때 계속 있었다”
“결혼이 더 중요” 멤버 향한 의리
혼성 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신지의 예비 남편 문원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빽가는 신지의 결혼 소식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가 “종민이 결혼하고 신지 결혼한다는 얘기가 있는데”라고 묻자, 빽가는 “조용히 하시라”라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미치겠다. 갑자기 주변에서 ‘야, 너는?’하더라. 뭘 어떻게 하냐”라며 잇따른 멤버들의 결혼 발표로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을 토로했습니다.
신지의 결혼 소식을 알고 있었냐는 물음에 빽가는 “알고 있었고, 멤버들과 남편 될 분하고도 이미 만났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저희 어머니 장례식 때도 신지의 예비 남편이 계속 와 있었다”라고 언급하며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박명수가 “김종민 결혼 신혼여행으로 행사 날려, 신지도 결혼 준비하면 행사 못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빽가는 “행사보다 그분들의 결혼이 더 중요하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의리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신지는 결혼 기사가 보도된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습니다.
그는 “예쁘게 잘 만나면서 내년에 있을 결혼식 소식은 꼭 직접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지의 예비신랑은 7세 연하 가수 문원이며 두 사람은 신지가 DJ로 활동했던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또한 신지와 문원은 오는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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