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 출신 육준서,
‘연애 프로그램’ 출연 후
중안부 길다는 사실에 “충격 받았다”

방송인 육준서가 뜻밖의 외모 평가에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오는 28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6월을 맞아 ‘JUNE(준)’ 특집으로 꾸며지며, 이름에 ‘준’을 가진 네 남자, 박준형·고준·이상준·육준서가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육준서는 연애 예능 출연 이후 생긴 일화를 솔직하게 공개하는데요.
그는 “그 프로그램 나가고 나서야 얼굴의 중안부가 길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다. 진짜 충격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어 UDT 출신다운 터프한 일화도 이어지며 육준서는 “50m 잠영 훈련 중 기절한 적이 있다. 눈앞에 물방울이 보이면서 점점 편안해졌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수영장 천장이 보였고, 교관이 내 뺨을 치고 있었다”고 회상해 모두를 놀라게 했죠.
고준은 육준서에게 “사격 한번 붙자”며 도전장을 내밀며, 두 사람 사이에 실제 사격 대결이 성사되기도 했다는 후문인데요.

이날 방송에는 각자 ‘준’이라는 이름을 둘러싼 사연들도 쏟아져, 박준형은 “혼인 신고하러 갔더니 내 이름이 없었다. 한자를 잘못 써서 ‘박준동’으로 등록돼 있었고, 미국 국적 주민등록증에는 ‘준 팍’으로 되어 있다”며 이름 셋을 오가며 살아온 독특한 사연을 공개합니다.
고준은 “본명이 김준호인데, ‘고준희’로 착각해서 실망한 사람이 많았다”며 웃픈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죠.
이름도 개성만점, 예능감도 넘치는 ‘JUNE 특집’ 4인방의 유쾌한 에피소드는 28일 밤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육준서는 2014년 해군 입대를 시작으로 UDT 과정을 거쳐 해군특수전전단 폭발물처리대대에서 근무하다 2019년 2월에 하사로 예비역 하사로 전역했습니다.
전역 후에는 2021년 3월 방영한 채널A, ENA의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는데요.
2025년에는 넷플릭스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 4’에 출연해 아이돌 연습생 출신 이시안과 최종 커플이 되어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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